탁월한 ‘눈물 연출가’라는 유신귀태년이 또 눈물의 속임수로 재미를 보는가부다. 어쨋든 그런 꼼수 시나리오가 잘 먹혀드니 과시 권모술수로 기득권유지하는 친일파후손답다.

로마의 폭군 네로나 독일 제3제국의 히틀러에게도 눈물이 있었다지만 네로는 제 어머니를 죽이고는, 어미가 불행하게 죽은 저의 불쌍한 처지를 비관하며 눈물을 흘렸고 히틀러는 자신의 의지가 막히거나 꺾일 때마다 눈물을 쏟았다고 한다.

‘얼음 공주’라던 유신귀태년은 석탄일 이후 툭하면 눈물을 비췄고 선거를 앞두고도 많은 눈물쇼를통해 민신과 여론을 잠재웠고 세월호유족앞에서도 얼굴에 묻은 눈물을 닥지도 않고 오래 유지하더만…ㅋㅋ

2012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난파하는 한나라당 살려달라고 눈물을 흘렸고 지역구 출마포기선언을 하면서 이런 개그같은 거짓쇼의 단순 행사를 이순신 장군의 출사표처럼 비장하게 포장해준 것은 바로 귀태년의 눈물이었지.

효과는 만점. 해산위기에 몰렸던 한나라쓰레기는  사즉생 각오의 눈물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세월호참사후 악어의 눈물로 또한번 유족들을 유혹했다. 정말로 탁월한 눈물 연출가다. 거기에 속아 장물년을 대통에 올리고 누더기보수기득권세력에 표몰아주는 국민은 대체 뭔가…

보통 눈물이 나오면 조건반사적으로 손이 올라가 눈물을 닦기 마련인데 유신장물은 영화 촬영 하듯이 눈물이 흘러 떨어질 때까지 그대로 두었고 틀린 이름을 호명하면서도 눈물은 멈추지 않더라.그렇게 담화문을 낭독한 뒤 기자들에게 단 한 마디의 질문도 허용하지 않고 냉정하게 돌아설 때까지도 눈물이 얼굴에 흥건했으니 정말 꼼수의 대가라는 생각이 든다.

새누더기세력들은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드려야 할 때라느니.”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청권의 전폭적 지지로 대통령이 눈물을 닦고 국정을 다시 일으킬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실 것을 각별히 당부한다느니 ” 눈물홍보에 열올리니 그렇게 혼란에 빠트렸던 ‘눈물의 비밀’은 금새 본심이 드러났다.

 여전히 돌아오지 않은 실종자가 남아있고 그들을 기다리다 못해 속이 다 썩어들어가는 가족이 단식해 죽어가며 300명 가까운 희생자들 가족들의 고통과 눈물 역시 계속되고 있는데 이게 할말인가? 죄책감 속에서 흘리는 국민들의 눈물도 마르지 않았고, 희생자 또래 친구들의 악몽 역시 계속되고 있으며 누구보다 고통스러워하는 교사들의 죄의식과 고통은 날로 깊어가고 있다.

유신귀태년의 눈물이나 닦아주는게 아니라 유족과 국민의 눈물부터 닦아줘야 하지 않나.

박근혜의 눈물을 닦아주자, 박근혜의 눈물을 닦아주자…. 아무리 권력에 눈이 멀었어도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지켜지 않는 이런 극우보수기득권에 뭘 더 기대한단 말인가?.

게다가 이 정권은 국정원의 대선 개입 수사를 온갖 공작으로 저지하다가 끝내 검찰총장을 쫓아내고, 수사팀 검사들을 자근자근 밟아버렸고 유신독재충견 검찰은 그런 과정을 통해 권력의 사병 혹은 심지어 청부폭력집단으로 떨어졌다.

유신독재자애비의 장물로 살아온 귀태가 매국반공에 미쳐 역사외곡에 매달리고 유신체재를 부활시키려드니 역적조상들 매국의 염원을 받들어 친일성향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것이다.

눈물 몇 방울이면 수백명이 수장된 참사를 잊게 하고, 가족들의 눈물을 없애버리고, 오히려 귀태년을 더 동정하게 만든 눈물쇼지만 그러나 국민에겐 또 다른 ‘세월호 참사’를 안고 살아야 하고 멈추지않는 희생과 재난을 감수해야 하니 그런 거짓의 눈물쇼가 먹힐 것이라고 믿게 만든 이 땅의 풍토는 참으로 끔찍하다.

300여명의 국민이 산채로 수장되는 동안 최소8시간의 행적이 묘연하며 사태파악과 상황판단도 못하는 세계최고로 무능한, 산송장이나 마찬가지인 근헤의 눈물을 닦아주자는 친일파후예들땜에 참으로 나라꼬라지 우습게 돌아가며 망조의 길에 들었다. 이지경에도 나라가 돌아가는것 보면 참 신기하다.

눈물쇼가 국민을 계속 속일수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미핵항공모함까지 참가하는 전쟁연습으로 한반도 전쟁발발위험을 조성하고 세월호 범죄자들을 비호두둔하는 망국적 부정부패 권력과 그에 빌붙은 기생충놈들 모두 패키지로 분쇄처분될 날이 가깝기를 매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