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기념관이 대표적인 ‘다크투어리즘(Dark tourism)’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크투어리즘은 고난과 비극의 역사가 일어났던 곳을 방문해 자기반성을 하고 교훈을 얻기 위한 여행이다.

29일 4.3사업소에 따르면 올 들어 4.3평화기념관을 찾은 관람객은 8만1196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만6190명에 비해 45%(2만5006명) 증가했다.

4.3사업소는 이 추세라면 올해 목표 관람객 14만5000명을 조기에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4.3평화기념관은 이승복기념관, 노근리 및 거창사건기념관에서 사례를 벤치마킹할 정도로 국내의 대표적인 다크투어리즘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전 세계 유명 다크투어리즘은 아우슈비츠수용소, 캄보디아 킬링필드, 원자탄이 투하된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9.11테러가 발생한 미국의 그라운드제로 등이 꼽히고 있다.
<좌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