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26일 이명박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4.3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제주4.3사건처리지원단을 방문해 국가추념일 지정 등을 촉구한다.

   
▲ 위성곤 위원장.ⓒ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행정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선다.

특히 행자위원들은 26일 오후에 열리는 4.3중앙위 전체회의에 앞서 방문 첫날인 25일 오후 4시30분 행정안전부 제주4.3사건처리지원단을 방문, 국가추념일 지정과 희생자·유족의 추가신공 및 생활지원금 지원, 유적지 정비사업 등에 대한 4.3관련 현안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26일에는 탐라기록관리소의 롤모델을 찾기 위해 국가기록원 나라기록원을 방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또 이날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행복도우미 120다산콜센터를 방문, 민원사항 대처방안 등의 우수사례를 찾는다.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아 한국전쟁 와중에 행방불명된 4.3영령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위성곤 위원장은 “과거 아픈 역사의 기억을 전시하는 서대문형무소 및 4.3처리지원단,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 서울시 다산콜센터를 방문해 행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도의회 차원의 4.3해결 방안 모색, 체계적인 공공기록물 관리 및 차질 없는 콜센터 운영 등 올해 행자위 소관 각종 역정사업을 원활히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정 우수사례 벤치마킹에는 행자위 위원 7명과 전문위원실, 4.3사업소장, 4.3평화재단 사무처장, 총무과 탐라기록관리소장, 자치행정과 민원담당 등이 참가한다. <제주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