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3-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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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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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봉행되는 제 63주년 4.3위령제를 준비하기 위해 제주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50명 규모의 봉행위원회가 구성된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장정언)은 최근 제23차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제 63주년 제주4.3사건 희생자위령제기본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제 63주년 4.3 위령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오전 11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위령제를 봉행한다.
공식 위령제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식전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위령제 준비를 위해 제주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250명 내외의 봉행위원회와 4.3평화재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7명의 봉행집행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앞으로 정부 인사 참석범위 등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봉행된 4.3위령제에는 2008년 한승수 국무총리, 2009년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지난해에는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이 정부를 대표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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