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3-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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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재단 신임 이사진 구성
강만생 한라일보 사장 등 8명 새로 선임
현창하 재향경우회장도 이사진에 포함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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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의 제4기 신임 이사진이 구성됐다.
4·3평화재단은 지난 7일 제45차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이사 8명을 선임했다.
신임 이사는 학계에서 고호성 교수(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문화예술계 김동윤 문학평론가(제주대 탐라문화연구소장), 언론계 강만생 사장(한라일보사), 4·3전문가 김종민 실장(제주돌문화공원 총괄기획, 전 제주4·3위원회 전문위원), 사회단체 대표 현창하 회장(제주특별자치도 재향경우회), 여성계 양정심 연구교수(고려대 한국사연구소)를, 도외지역 인사인 정근식 교수(서울대 사회과학대학)와 강종호 공동대표(재경제주 4·3희생자유족회 ) 등이다.
임기는 오는 2016년 3월 6일까지 2년간이다. 이로써 4·3평화재단 이사진은 새로 선임된 8명의 선임직 이사 외에 기존의 당연직 이사 5명과 임기가 남아있는 정문현 4·3유족회장 등을 포함, 15명으로 구성 완료했다.
4·3평화재단 관계자는 "민주화운동과 제주4·3에 대한 전문성, 각계 인사 등으로 구성했다"면서 "처음으로 도외지역 인사들을 포함해 각계의 균형과 폭넓은 분야에서 선인했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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