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4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에 단체협약 내용 중 ‘학교에서의 4.3교육 활성화’ 조항에 대해 해지 동의를 요청한 것과 관련 “단체협약 대상이 될 수 없어 해지를 요청한 것이다”며 “4.3교육의 포기는 아니다”라고 강조.

김응표 중등교육과장은 이와 관련 “일부에서 4.3교육의 포기로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학교에서의 4.3 교육은 꾸준히 실시된다”고 설명.

김 과장은 이어 “도교육청은 그동안 4.3 관련 다양한 자료집을 발간해 보급해 왔다”며 “청소년들에게 4.3의 진실과 교훈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해 나가겠다”고 강조.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