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제 68주년 기념 학술대회

4.3이후의 4.3- 제주4.3의 전환기적 과제

일시 : 2016년 10월 7일 (금) 13:30

장소 : 아스타호텔

모시는 글

제주4.3은 이제 곧 70주년을 마주하게 됩니다. 제주4.3연구소는 ‘4.3이후의 4.3-제주4.3의 전환기적 과제’를 주제로한 학술대회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논점이 될 국방경비법의 위헌소송에 부친 이적죄의 기원과 족보, 4.3트라우마의 문제, 제주4.3피해여성을 보는 관점 등은 4.3의 진실규명을 향한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제2부에서 다뤄질 ‘제주4.3 70주년 어떻게 갈 것인가’는 70주년을 앞둬 공론의 장을 펼치는 첫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분주한 이 계절,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셔서 좋은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제주4.3연구소 이사장 김상철

                                                  소장    허영선

개회식 및 기조발표(13:30~14:20)

개회사 : 김상철(제주4･3연구소 이사장)

･축사 : 이문교(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기조발표 : 4･3운동 30년, 반성과 전망-‘4･3’ 70주년을 준비하며

-고희범( 전 4･3범국민위 공동대표)

제1부: : 제주4･3의 전환기적 과제(14:30~16:00)

･사회: 이규배 (제주국제대)

･이적죄의 기원과 족보 ㅡ국방경비법의 위헌소송에 부쳐

- 발표 :이재승(건국대), 토론 : 고호성(제주대)

･<제주 4･3 트라우마의 치유, 문화인가 정치인가?>

- 발표 :김종곤(건국대), 토론 : 허호준(한겨레신문)

･끝나지 않은 애도: 제주 4･3 사건 피해 여성은 말할 수 있는가

- 발표 정원옥(중앙대) ,토론 : 권귀숙(제주대)

제2부: 제주4･3 70주년 어떻게 할 것인가(16:10~18:00)

･사회 : 이규배(제주국제대)

･종합토론:허영선(제주4･3연구소장), 양윤경(제주4･3유족회장), 박찬식(육지사는제주사름 대표), 박경훈(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양동윤(제주4･3도민연대 대표)

□ 만찬

※ 10월 8일 도민과 함께하는 4･3역사기행 “만벵듸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