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김창후입니다. 

창립 원년 멤버의 귀환, 이건 한 언론의 머릿글입니다만, 그렇습니다. 

1989년 연구소 창립부터 지금까지 연구소를 떠나지 못해 한 발 붙이고 있다 

때가 되면 소환되는 신임 소장 김창후입니다.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세상이 어지럽고 살아가는 게 힘든 시기라 어깨가 더 무겁습니다. 

앞으로 저는 회원님들과 함께 하는 연구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예전처럼 회원님들과 오름을 같이 찾고, 4·3기행을 떠나고, 연구소의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항상 귀를 열어놓겠습니다. 좋은 말씀 주십시오.

2024. 3. 28.             김 창 후 드림